[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블랙핑크가 '8월 걸그룹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에 이어 블랙핑크는 '걸그룹 브랜드평판' 정상을 수성했다. 두 달 연속 트와이스, 레드벨벳, 마마무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친 블랙핑크는 지난달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3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걸그룹 브랜드 평판' 2018년 8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블랙핑크가 1위를 기록했다. 트와이스와 레드벨벳은 뒤를 이었다.
블랙핑크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 앨범마다 노래면 노래, 퍼포먼스면 퍼포먼스 어느 하나 뒤처지지 않은 모습으로 블랙핑크는 명실상부한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6월 발매된 블랙핑크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은 발매되자마자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치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뚜두뚜두'는 멜론, 올레뮤직, 지니, 소리바다, 몽키3뮤직 등 5개 음원사이트 7월 월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서 40위, '핫 100(Hot 100)' 55위로 진입했다. 블랙핑크는 한국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 동시 진입에 성공해 새로운 역사를 썼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블랙핑크의 매력 어필은 계속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제니는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리사는 오는 9월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 등장할 예정이다. 지수와 로제 역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약을 펼친 바 있다.
8월 걸그룹 브랜드 2위는 근소한 차이로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발매한 스페셜 앨범 2집 '서머 나이츠(Summer Nights)' 이후 다양한 음악·예능프로그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LA컨벤션센터(LACC)와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개최된 '케이콘 2018 엘에이(KCON 2018 LA)'에 참석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케이콘 2018 엘에이'에 참가한 팬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샀다.
지난 5일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레드벨벳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6일 레드벨벳은 서머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들곡 '파워 업(Power UP)'은 멜론, 지니, 엠넷뮤직, 벅스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각종 음원 차트 주간 1위를 싹쓸이했다.
7·8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블랙핑크가 연이어 1위를 차지했다. 다음 달 발표되는 9월 가수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블랙핑크가 세 달 연속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