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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2' 이연희, 라이브 실력 공개...민효린·박신혜·구혜선 걸그룹 데뷔 꿈꿨던 배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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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2' 이연희, 라이브 실력 공개...민효린·박신혜·구혜선 걸그룹 데뷔 꿈꿨던 배우는?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8.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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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섬총사2'의 이연희가 초도의 여름밤을 물들이는 청량감 넘치는 라이브로 섬총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이연희는 데뷔 전부터 오랫동안 가수를 꿈꿔왔다. 오랫동안 걸그룹 연습생으로 지낸 이연희는 '섬총사2'를 통해 청량감 넘치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걸그릅 데뷔를 꿈꿨다 밝혔던 여배우들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섬총사2'에서 이연희는 무더위로 지친 멤버들을 위해 청량감 넘치는 라이브 실력을 선보인다. 이연희가 부른 곡은 지난 2001년 발매된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이다.

 

[사진=케이블 채널 tvN '섬총사2' 방송화면 캡처]

 

이와 함께 이연희는 소녀시대로 데뷔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된다. 이연희의 라이브를 들은 섬총사는 "걸그룹으로 데뷔했으면 메인보컬감"이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해 이연희를 쑥스럽게 했다.

이연희는 지난 2001년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입상하면서 SM 연습생으로 발탁되어 연예계에 발을 내디뎠다. 과거 SBS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연희는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할 뻔했다는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섬총사2'의 이연희가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공개하면서 소녀시대로 데뷔할 뻔했던 과거의 일화를 밝혔다. 이에 민효린, 박신혜, 구혜선 등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여배우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효린은 JYP 연습생으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사진=스포츠Q(큐) DB]

 

지난 2월 빅뱅의 태양과 결혼을 올린 민효린은 JYP 연습생으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했던 경력을 가지고 있다. 민효린은 지난 2012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JYP에서 연습생으로 있으면서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위해 준비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JYP에서 춤과 노래를 배우며 7개월간 연습생으로 있었지만 대구에서 서울까지 하는 통학이 힘들고 실력도 좋지 않아 그만뒀다"고 말했다. 민효린과 함께 출연한 박진영은 박진영은 "정작 나는 민효린이 연습생이었다는 몰랐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이후 민효린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걸그룹 '언니쓰'를 결성하고 데뷔의 꿈을 이뤘다. 

박신혜는 지난 2003년 이승환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연예계에 데뷔, 이승환이 이끄는 드림팩토리의 가수로 데뷔할 뻔했다. 데뷔 이전 연습생 시절 박신혜는 이승환의 콘서트 무대에 나서며 이승환 팬들의 시선을 끈 바 있다.

박신혜는 지난 2012년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신혜는 "춤 실력에 비해 노래가 부족해서 이후 연기에 전념했다"며 "그래도 아직 춤에는 미련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수애, 구혜선 등의 여배우 또한 과거 걸그룹 데뷔를 위해 연습생 시절을 지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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