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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구대영 동점골' 아산, 11G 연속 무패행진…선두 성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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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구대영 동점골' 아산, 11G 연속 무패행진…선두 성남 추격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1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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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2(챌린지) 아산 무궁화가 적지에서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펼쳤다.

아산은 13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FC와 2018 K리그2 23라운드 방문경기서 전반 1분 펠리페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전반 44분에 나온 구대영의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산은 11경기 연속 무패(5승 6무)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41(11승 8무 4패)을 기록했다. 선두 성남FC(승점 43)에 승점 2차로 접근했다.

광주도 8경기(3승 5무) 연속 무패 행진을 펼치며 승점 1을 수확했다.

 

▲ 구대영이 13일 광주전에서 골을 넣은 후 '기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홈팀 광주가 전반 1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다. 광주 펠리페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이으뜸이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를 올려주자 문전으로 달려들며 헤더로 마무리,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내준 아산은 거센 반격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아산 구대영은 전반 44분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문을 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양 팀은 후반 들어 더욱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하면서 무승부에 만족했다.

수원에서는 홈팀 수원FC가 비아나의 선제골과 백성동의 추가골에 힘입어 부천FC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수원FC는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 행진으로 상승세를 탔다. 반면 부천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 침묵에 빠졌다.

두 팀 모두 9승 3무 11패 승점 30을 마크했는데, 부천이 수원FC에 골득실에서 앞서 5위에 자리했다. 수원FC는 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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