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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46' 10월 개막 앞두고 캐스팅 공개… 박유덕·정상윤·김경수·박소연·고영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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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1446' 10월 개막 앞두고 캐스팅 공개… 박유덕·정상윤·김경수·박소연·고영빈 등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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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1446'이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1446'에는 정상윤, 박유덕, 남경주, 박소연, 김경수 등이 참여한다.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제작되는 작품이다.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그리는 '1446'은 왕이 될 수 없었던 충령이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 한글 창제 당시 세종의 고뇌와 아픔 등이 담긴다. 제목은 한글이 반포된 해다.

 

뮤지컬 '1446' [사진= HJ컬쳐 제공]

 

뮤지컬 '1446'은 지난해 여주 세종국악당에서 진행된 리저널 트라이아웃 공연, 2월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진행된 현지 크리에이터 및 배우들과의 워크숍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 5월에는 '2018 공연관광페스티벌 in 도쿄'에 한국 대표 콘텐츠로 참가하기도 했다.

뮤지컬 '1446'에서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에 근간을 두고 창의와 혁신을 구현했던 세종 역은 정상윤과 박유덕이 더블 캐스팅됐다. 세종의 아버지 태종은 남경주, 고영빈이 함께한다.

역사 속에는 없는 세종의 라이벌 전해운은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가 트리플 캐스팅 됐다. 또한 소헌왕후 역은 박소연과 김보경이 연기하고, 최성욱 박정원 황민수가 세종의 형인 양녕대군과 장영실 역을 동시에 연기한다. 황민수는 얼터네이터다.

세종의 충실한 호위무사로 무대 위에서 화려한 무술 연기를 선보이는 운검 역은 세계태권도연맹 시범단 코치 이지석과 배우 김주왕이 소화한다.

뮤지컬 '1446'은 오는 10월 5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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