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폭염이 지속되면서 말복을 맞아 보양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가운데 여름철 대표 보양 식재료인 치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FC·BHC치킨·미스터피자·도미노피자·국수나무 등 다양한 기업에서는 보양식을 넘어 대표적 국민 간식으로 자리한 치킨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복날 맞이'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치킨 브랜드 KFC는 14일부터 20일까지 ‘말복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KFC의 '말복박스'는 징거버거, 타워버거, 핫크리스피치킨(2조각), 후렌치후라이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구성을 99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는 말복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원기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어 KFC는 이벤트 기간에 가족이나 친구들이 함께 넉넉한 말복을 보낼 수 있도록 핫크리스피치킨(3조각), 오리지널치킨(3조각), 징거버거, 타워버거, 오리지널버거, 후렌치후라이(2개)로 구성된 ‘말복박스2’도 제공한다.
치킨 브랜드 bhc치킨은 신메뉴인 '소이바베큐'를 주문할 경우 2천원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신개념 간장 치킨인 ‘소이바베큐'를 홍보하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기존에 진행되었던 요일별 할인행사가 아닌 특정 기간 행사로서 참여를 희망하는 매장에 한해서만 진행이 이뤄진다.
할인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요기요에 접속 후 ‘소이바베큐’를 선택한 다음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로 결제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어 피자브랜드에서도 '말복'을 맞아 치킨 판매에 돌입했다. 미스터피자에서는 프리미엄피자를 주문하면 오븐치킨 한 마리를 무료로 제공하는 ‘치킨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미스터피자는 8월 31일까지 ▲새우천왕 ▲쉬림프골드 ▲포테이토골드 ▲하프앤하프 등 프리미엄피자 라지사이즈 4종을 대상으로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앱) 배달, 포장 주문 고객에게 오븐치킨 한 마리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미스터피자가 무료로 제공되는 오븐 치킨은 튀기지 않고 오븐에 두 번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여름철 치킨을 가볍게 즐기고자 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메뉴로 절찬리에 판매 중인 제품이다.
이어 피자 배달 브랜드 도미노피자 역시 치킨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 도미노피자는 오는 15~16일 이틀 동안 모든 피자 주문 시 ‘시리얼 치킨텐더’를 2배로 제공하는 ‘복날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도미노피자가 제공하는 시리얼을 입힌 치킨 메뉴 ‘시리얼 치킨텐더’는 1세트 당 4개입으로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피자와 함께 추가 주문 시 피자 한 판 당 2세트(총 8개입)가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화 및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 어플) 주문 모두 적용 가능하다.
국수나무에서는 치킨이 아닌 여름 세트 메뉴로 소비자들을 만난다. 국수나무의 쿨조합 세트 메뉴는 ‘쫄깃한 치즈세트’와 ‘통통한 새우세트’ ‘바삭한 만두세트’ ‘담백한 돈까스세트’ 등 총 4종이다. 여름 메뉴에 국수나무 대표 사이드 메뉴를 더해 가격을 인하한 것이 특징이다. 국수나무는 말복을 맞아 알뜰한 가격으로 든든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메인 메뉴와 국수나무의 사이드 메뉴를 조합했다.
본격적인 삼계탕을 원한다면 서면 사미헌에서 보양 음식 총집합 할인을 진행한다. 갈비탕을 판매하는 서면 사미헌에서는 폭염에 지친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16일 말복 당일 ‘전복갈비탕’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미헌은 전복갈비탕 외에도 꼬리곰탕, 돌갈비탕, 매생이 돌갈비탕, 자연산 송이 돌갈비탕 등 다양한 원기회복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 사미헌몰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여름 체온을 낮추는 시원한 방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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