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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LA다저스,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6계단 하락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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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LA다저스, 메이저리그 파워랭킹 6계단 하락 '헉!'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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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MLB) 파워랭킹이 급락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셋째 주 MLB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이전 주보다 무려 6계단 하락한 14위까지 떨어졌다. 전체 30개 팀 중에서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매체는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의 부상 이탈은 다저스의 내셔널리그(NL) 레이스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 느낌을 준다”며 “마에다 겐타와 로스 스트리플링을 불펜으로 보내는 건 이 일이 얼마나 충격이 큰 것인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잰슨은 지난 콜로라도 원정 도중 심장에 이상을 느꼈고, 검진 결과 심장 박동에 이상이 발견됐다. 앞서 2011년과 2012년에도 같은 증상을 보였던 그는 LA로 복귀 후 검진을 받았고, 오는 21일 재검을 앞두고 있다.

잰슨은 조기 복귀를 자신하고 있지만, 이번 겨울 두 번째 심장수술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도 오가고 있다. 잰슨은 이번 주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이 몸담고 있는 콜로라도 로키스는 다저스보다 한 계단 높은 13위에 자리했다.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순위다. 강정호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다저스보다 한 계단 낮은 15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16위보다는 한 계단 올랐다.

이밖에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17위, 추신수가 몸담고 있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22위에 머물렀다.

보스턴 레드삭스와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전체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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