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에서 성규가 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성규는 "선임인 지창욱·강하늘 상병님이 정말 잘 해주신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규는 '신흥무관학교' 제작발표회 무대에 군기가 바짝 든 모습으로 등장했다. 성규는 "많은 분들이 챙겨주신다. 연습실에 가도 그렇고, 어딜 가도 챙김을 받고 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성규의 이야기를 듣던 강하늘은 "성규가 저랑 동갑이다. 군 장병들 사이에서 나이가 좀 있는데 굉장한 리더십을 가지고 있다. 이런 모습은 콘셉트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성규는 2주 뒤면 일병이 된다는 소식을 전하며 남은 군 생활도 잘 해내 훌륭한 대한민국 육군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에는 배우 지창욱, 강하늘, 이태은, 임찬민, 이정열, 남민우,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성규 등이 참여한다. 내달 9일부터 2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고, 연말까지 전국투어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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