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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감스트 스틸야드 뜬다, 포항-전북 '붐업' [K리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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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감스트 스틸야드 뜬다, 포항-전북 '붐업' [K리그1]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8.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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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세 BJ’ 감스트(28·본명 김인직)가 포항을 찾는다.

프로축구단 포항 스틸러스는 “15일 오후 7시 킥오프하는 전북 현대와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23라운드 홈경기에 BJ 감스트를 초청한다”고 14일 밝혔다.

감스트는 선거 유세차량에 올라 오전 11시 30분 포항시청을 시작으로 도심지, 영일대 해수욕장 등을 돌며 포항-전북 직접관람을 요청하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 BJ 감스트가 포항을 찾아 K리그 홍보에 앞장선다. [사진=포항 스틸러스 제공]

 

이어 오후 6시부터 20분간 스틸야드 북문광장 포토존에서 사인회를 열고 시축한다. 볼보이로 경기운영을 돕고서 해병대 응원도 함께 한다. 감스트는 해병대 1094기다.

감스트는 앞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전북,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삼성-포항,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강원FC-포항 전을 방문해 K리그 붐업을 유도했다.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아프리카TV에서 축구 콘텐츠를 다루는 인기 BJ로 인지도를 높인 감스트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개막 전 위촉한 K리그 홍보대사다.

박지성 재단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한 수원 JS컵 홍보대사, 지상파 방송 MBC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디지털 해설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포항-전북 전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전북이 17승 2무 3패(승점 53)로 1위, 포항이 8승 6무 8패(승점 30)로 6위이지만 올 시즌 상대전적은 1승 1패다.

4월 8일 포항 스틸야드에선 전북이 2-0, 5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선 포항이 3-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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