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나도 엄마야’의 박준혁이 알렉스의 여자친구가 이인혜인 것을 알아차렸다. 이에 박준혁은 크게 분개하며 알렉스에게 “절대 안된다”면서 소리쳐 긴장감을 높였다. 과연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박준혁이 부인 우희진을 비롯한 가족들에게도 말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는 알렉스(신상혁 역)가 박준혁(신현준 역)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이인혜(윤지영 역)임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알렉스는 친구인 문보령(오혜림 역)과 술을 마시며 자신의 고민과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후 집에 들어선 알렉스는 입구에서 박준혁과 만나 알 수 없는 긴장감을 조성했다.

앞선 상견례 자리에도 갑자기 불참한 알렉스와 의문의 여자친구에 궁금증을 품은 박준혁은 알렉스에게 “무슨 문제 있는거냐”고 물었고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헤어졌다”고 답했다.

이어 알렉스를 응원하는 듯 하지만 박근형(신태종 역)과 윤미라(임은자 역)의 입장도 생각해달라고 말하는 박준혁은 “내 여자가 누군지 알아? 윤지영이야”라는 알렉스의 말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표정을 지었다.

또한 박준혁은 “너 미쳤어?”라며 소리쳤고 알렉스는 “그래 미쳐서 확 돌아버릴 것 같아”라며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나도 엄마야’에서 알렉스와 이인혜가 깊은 관계라는 것을 알아차린 박준혁. 과연 그가 집으로 돌아가 이인혜와 가장 악연이 깊은 우희진을 비롯한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폭로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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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