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첫 정규 앨범 ‘프리 트래블(FREE TRAVEL)’을 공개한다.
베리굿(태하, 조현, 서율, 다예, 세형, 고운)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과즙미 넘치는 상큼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베리굿이 금일 오후 6시에 정규 앨범 ‘FREE TRAVEL’를 발매할 예정이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첫 정규 앨범 타이틀 곡에 대해 소속사 측은 "데뷔 후 첫 정규앨범 프리 트래블(FREE TRAVEL)’의 타이틀곡 ‘풋사과’는 베리굿 멤버 6명의 다채로운 매력에 사과의 상큼함과 시원한 이미지가 더해져 올 여름을 책임져 줄 곡"이라며 "이번 타이틀 곡에는 신형 , 몬스터 넘버 나인(mOnSteR nO.9), 빨간머리앤이 다시 한번 의기 투합해 프로듀싱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풋사과’는 사랑에 약한 수동적 존재가 아닌 능동적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위에 트렌디한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신나는 댄스트랙"이라며 "함께 수록된 ‘멜로우 멜로우(Mellow Mellow)’에는 세계적인 작곡가 안드레아스오버그(Andreas Oberg)가 참여했다. 팝스럽고 고급스러운 멜로디에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하우스 기반의 신스팝(팝댄스)으로 팬들의 귀를 간지럽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신곡 ‘풋사과’에 참여한 프로듀서진은 아이유, 박효신, 임창정, 효린, 우주소녀, 더원, 키썸 등 유명 아티스트의 작업에 참여하며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멜로우 멜로우(Mellow Mellow)’에 힘을 보탠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안드레아스 오버그는 레드벨벳, 오마이걸, 샤이니, 티파니 등 최고의 K팝스타들과 작업해온 세계적인 히트작곡가로 알려져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이번 앨범에는 매일 다른 색으로 예쁜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소녀들의 소망을 담은 ‘빨주노초파남보’와 파워풀한 비트와 시원한 브라스가 곡 전반을 이끌어가는 걸크러쉬한 느낌의 ‘기브 잇 어웨이(Give It Away)’, 좋아해선 안될 사람(언니의 연인)을 마음에 담은 짝사랑을 노래한 곡 ‘미안해 언니’, 트로피칼 하우스를 기반으로 베리굿의 꿈, 좌절 그리고 희망을 날지 못하는 키위새에 빗대어 노래한 곡 ‘플라이(Fly) - 키위새 날다’, 서율의 솔로곡으로 감각적인 보컬과 감성 디테일이 매우 돋보이는 ‘다시 꿈꿀수 있을까’,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사운드와 이별 뒤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한 발라드곡 ‘그 놈의 사랑’도 수록됐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앨범 6번 트랙 ‘너와 나의 날’은 멤버 고운의 첫 자작곡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오후 프레스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베리굿은 같은날 오후 6시에 데뷔 후 첫 정규앨범 '프리 트레블(FREE TRAVEL)'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