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영화 '물괴' 제작보고회에서 혜리가 자신의 액션 연기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1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혜리는 "힘든 것보다 처음 하는 게 많다보니 떨리기도 하고,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라며 첫 사극, 첫 액션, 첫 영화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혜리는 "그런데 생각보다 제가 액션은 잘 하더라"며 "(김명민과 마찬가지로) 액션의 피가 같이 흐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또한 혜리는 "(액션신이) 재미있었다. 활도 처음에는 하나씩 쏘다가 두 개씩 쏘기도 했다. 정말 어려운 거다"고 말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혜리의 이야기를 듣던 김명민 역시 혜리의 액션 연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영화 '물괴'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괴이한 짐승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에는 김명민, 혜리, 박성웅, 박희순, 이경영,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내달 1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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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