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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테니스 중계, 17일 새벽 2시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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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테니스 중계, 17일 새벽 2시 스카이스포츠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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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세계랭킹 25위·한국체대)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던오픈(총 상금 566만9360 달러) 3회전 진출에 도전한다. 본래 16일(한국시간) 열리기로 돼 있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17일 새벽으로 연기됐다.

케이블 채널인 ‘스카이스포츠’는 16일 오후 “미국 오하이오 신시내티에서 열리는 정현과 델 포트로(랭킹 3위·아르헨티나)의 대회 남자단식 2회전(32강전) 맞대결을 17일 새벽 2시 TV로 단독 생중계 한다”고 밝혔다.

 

▲ 정현이 17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와 ATP 투어 마스터즈 1000시리즈 웨스턴 앤 서던 오픈(총상금 566만9360 달러)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격돌한다. [사진=EPA/연합뉴스]

 

스카이스포츠의 채널 번호는 skylife 101번, 올레TV 54번, BTV 125번, LGU+ 57번, 딜라이브 119번, 티브로드 124번, CMB 85번, CJ헬로비전 65번, HCN 505번이다.

당초 스카이스포츠는 두 선수의 경기를 16일 오전 9시 30분 생중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열린 경기 소요시간이 오래 걸린 데다, 밤에 내린 비까지 겹치면서 경기 일정이 미뤄졌다. 이에 생중계 일정도 변경됐다.

변수가 있다. 현재 경기 시작 시간은 17일 새벽 2시로 예정돼있으나, 17일 0시에 시작하는 여자부 페트라 크비토바(랭킹 6위·체코)-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랭킹 57위·프랑스) 경기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크비토바와 믈라데노비치 경기가 오전 2시 이전에 끝나면 정현과 델 포트로의 맞대결은 예정대로 새벽 2시에 시작한다.

그러나 여자부 경기가 2시간 이내에 끝나지 않으면 정현과 델 포트로 경기 시작 시간도 그만큼 뒤로 미뤄진다.

정현의 2회전 상대 델 포트로는 2009년 US오픈 우승자로 지금까지 ATP 투어 단식에서 22차례 우승한 강호다.

정현과 델 포트로 경기 승자는 닉 키리오스(랭킹 18위·호주)와 3회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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