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아는 와이프’ 한지민 지성 커플이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는 7.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보다 0.7%P 증가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성(차주혁 역)이 한지민(서우진 역)의 과거 모습에 사랑을 느끼면서 운명을 되돌리려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승조(윤종후 역)가 한지민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지성은 장승조에게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차를 빌려달라는 절친 장승조의 부탁에 "아직 사귀지도 않는 데 무슨"이라며 거절의 의사를 보였다.
세 사람의 운명이 뒤섞이는 가운데 지성은 그간 몰랐던 한지민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운명을 되돌리려 하고 있다. 점차 알 수 없는 묘한 전개에 시청자들도 관심을 보이며 시청률도 7%를 넘어섰다.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할 수 잇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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