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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연인 차현우, 형 하정우부터 송일국·이유비·이예림까지… 스타 2세들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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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연인 차현우, 형 하정우부터 송일국·이유비·이예림까지… 스타 2세들 활약상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8.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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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배우 황보라의 연인 차현우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우 차현우와 황보라의 결혼이 언급되면서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라는 차현우의 가족 관계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송일국·이유비·이예림 등 스타 2세 배우들의 근황도 시선을 끈다.

1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황보라가 출연해 6년째 열애 중인 차현우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황보라는 차현우에 대해 "그동안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왔다. 그런데 처음으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났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인생술집'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를 언급, 그의 가족관계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쳐]

 

앞서 차현우와 황보라는 지난 2014년 8월, 1년 이상의 교제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차현우와 황보라의 결혼이 언급되면서 김용건의 둘째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차현우의 가족 관계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하정우, 차현우 형제 뿐만 아니라 많은 스타들의 2세들이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출신 정치인 김을동의 아들인 송일국과 배우 견미리의 딸 이유비, 이다인 자매,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 등이 바로 그 예다.

송일국은 지난 2014년부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세 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와 화기애애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그의 어머니이자 세 쌍둥이의 할머니인 김을동에게도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송일국은 지난 2016년 인터뷰에서 어머니 김을동에 대해 "어머니는 아무리 피곤해도 드라마를 챙겨보신다. 연기도 트렌드라며 끈을 놓고 싶지 않다고 하신다"면서 "얼른 돌아오시면 좋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유비, 이다인 자매는 견미리의 딸로 유명하다. 이유비는 지난 2011년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로 데뷔해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한 이유비는 지난 5월 종영한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이준혁과 커플 호흡을 맞췄다.

이다인은 지난 2013년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어머니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처럼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최고 시청률 45%를 돌파한 KBS 2TV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재벌가의 막내딸 최서연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는 상대 배우 신현수와 풋풋한 케미로 안방극장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경규 딸 이예림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 출연 중이다. [사진= 이예림 인스타그램]

 

이예림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아빠를 부탁해'에 이경규와 동반 출연했다. 그는 아버지 이경규와 함께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6년에는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최근에는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김태희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방송 전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9kg 증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버지 김용건, 형 하정우를 둔 차현우의 가족 관계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스타 2세들에게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스타 2세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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