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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 참석… 다시 주목 받는 '한복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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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 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 참석… 다시 주목 받는 '한복 패션'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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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노현정 KBS 전 아나운서가 다시 한 번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노현정의 '한복 패션'이 다시 한 번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자택에는 범 현대가(家) 인물들이 모였다.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가 진행됐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 정대선과 결혼한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참석했다.

 

노현정 [사진= 연합뉴스]

 

제사에 참석한 노현정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공개된 이후 그의 한복 패션이 다시 한 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날 노현정은 흰색과 옥빛의 치마 저고리를 입고 등장했다. 또한 치마 색상과 비슷한 블루 계열의 클러치를 매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노현정은 정갈한 가르마가 인상적인 쪽진 머리로 단아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기도 했다.

노현정의 외모는 방송계를 떠난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변함없이 아름다워 시선을 끌었다.

그동안 노현정은 현대가 제사, 결혼식 행사 등으로 미디어에 모습을 보여왔다. 결혼 이후 주요 행사 자리에서 한복을 입고 등장했던 노현정은 지난 3월 정주영 회장의 17주기 제사에 참석할 당시에도 옥빛의 한복과 블루 계열의 코트, 핑크 계열의 클러치를 매치한 한복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노현정은 뉴스 앵커로 활약한 것은 물론 '상상플러스', '스타골든벨'의 진행자로 활동했다. 노현정은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서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고,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2006년 정주영 회장의 손자이자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아들 정대선과 결혼식을 올린 노현정은 이후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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