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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인제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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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인제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8.18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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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소속 경기 남양주 야놀 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이 15일 끝난 2018 인제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올해 7번째로 열린 유소년야구 사상 가장 오래된 대회로 전국 112개 팀에서 1800여명이 참가했다.

 

▲ 남양주 야놀 유소년야구단 선수들이 우승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특히 이번 대회는 유소년야구 대회와 더불어 열리는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에 총 18개팀 300여명이 별도로 참가, 일반 사회인 야구대회와 규모가 비슷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경기 남양주 야놀 유소년야구단은 유소년리그 청룡 예선서 경기 분당 로열스유소년야구단을 14-5, 대전 서구 유소년야구단을 15-3, 인천 서구 유소년야구단을 13-6, 경기 수원시 유소년야구단을 9-1로 각각 꺾었다.

이어 8강서 경기 의정부시 유소년야구단을 7-0, 4강서 경기 안산시 유소년야구단 14-4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고, 최강팀인 경기 김포시 유소년야구단을 14-5로 대파하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총 6개 리그로 진행됐으며 최종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새싹리그(7세~초3) 우승 = 경기 김포시 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 준우승 = 경기 의정부 회룡유소년야구단(박철현 감독) △ 꿈나무리그(초4~초5) 청룡 우승 = 경기 수원시 유소년야구단(이효곤 감독), 준우승 = 충남 아산시 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 △ 꿈나무리그(초4~초5) 백호 우승 = 경기 파주시 유소년야구단(정상혁 감독), 준우승 = 경기 호평 라온 유소년야구단(윤종관 감독) △ 유소년리그(초6~중1) 청룡 우승 = 경기 남양주 야놀 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준우승 = 경기 김포시 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 △ 유소년리그(초6~중1) 백호 우승 = 세종시 이글스 유소년야구단(홍유석 감독), 준우승 = 전남 무안군 유소년야구단(김동성 감독), △ 주니어리그(중2~고3) 우승 = 경기 의정부시 주니어야구단(조남기 감독), 서울 방배 주니어야구단(김정혁 감독).

최우수선수상은 새싹리그 김재호(경기 김포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조연우(경기 수원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채승민(경기 파주시 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유경택(경기 남양주 야놀 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한동현(세종시 이글스 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김승원(경기 의정부시 주니어야구단), 감독상은 새싹리그 원현묵(경기 김포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이효곤(경기 수원시 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정상혁(경기 파주시 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권오현(경기 남양주 야놀 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홍유석(세종시 이글스 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조남기(경기 의정부시 주니어야구단)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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