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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일본에 콜드게임 패, 사실상 준결승행 물거품 [2018 아시안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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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볼 일본에 콜드게임 패, 사실상 준결승행 물거품 [2018 아시안게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8.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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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던 한국 소프트볼이 아쉬움과 함께 대회를 마감할 위기에 놓였다.

임병정 감독, 강윤철 코치가 이끄는 한국 소프트볼 대표팀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소프트볼 필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소프트볼 예선 6차전에서 일본에 0-10 4회 콜드게임 패했다.

7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를 벌여 한국은 2승 4패, 준결승 진출이 어려워졌다. 4위 대만이 최약체 홍콩을 제압할 경우 한국은 탈락하게 된다.

 

▲ 한국 이미선이 22일 일본을 상대로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한국은 일본 에이스 우에노 유키코의 호투에 막혀 4회까지 단 1안타에 그쳤다. 삼진을 7개나 당했다.

반면 한국에선 정나래와 양이슬, 이미선, 배유가까지 4명의 투수가 일본 타선을 막아내려 애썼지만 홈런 하나 포함 안타 10개를 맞고 10실점으로 무너졌다.

2002년 부산 대회부터 4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던 일본은 강세를 나타내며 5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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