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9-20 19:56 (금)
PES 2019(위닝일레븐) 프리뷰, 축구게임 현실화 어디까지?
상태바
PES 2019(위닝일레븐) 프리뷰, 축구게임 현실화 어디까지?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08.23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발매... "스로인 위치 조정 가능, 드리블 어려워져"

[서울 미디어뮤즈 스튜디오=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축구게임, 진짜 축구와 얼마나 더 가까워질까.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의 히트 축구게임 시리즈 PES(Pro Evolution Soccer, 위닝 일레븐) 신작이 오는 30일 국내에 발매된다.

PES 시리즈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유니아나는 지난 21일 서울 노량진 미디어뮤즈 스튜디오에서 PES 2019 프리뷰 쇼를 개최하고 신작을 소개·시연했다. 

 

▲ 서울 노량진 미디어뮤즈 스튜디오에서 21일 PES 2019 프리뷰 쇼가 열렸다. [사진=유니아나 제공]

 

소준일 KBSN스포츠 캐스터가 진행을 맡은 행사에는 김성민 리버풀 서포터즈 펍 '봉황당' 대표, 조집 축구계간지 후에고 대표, 문준웅 PES 전문 크리에이터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신작이 실제축구와 얼마나 근접했나’를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PES는 1995년 시리즈 발매를 시작으로 누적 판매량 1억 장(2018년 3월 기준)을 돌파한 축구게임이다. 20년간 EA스포츠 피파(FIFA) 시리즈와 세계 축구게임 시장을 양분해 왔다. 한국 라이트 유저들에게 '위닝 일레븐'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이 시리즈는 2015년부터 국내에서도 PES라는 이름을 전면에 내세웠다. 북미판, 유럽판에선 이전부터 PES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PES 2019의 특징은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플레이가 극적으로 변화한 데 있다. 라이징 슛과 드롭 슛 등 공의 물리적 움직임을 현실에 가깝게 구현했다. 주요 클럽 라이센스 확보 측면에선 피파 시리즈보다 열세이지만 플레이를 실제축구와 가깝게 하는 게 특장점이다. 

또 4K HDR 기술의 지원으로 실사 같은 게임 화면을 유저에게 제공해 실제축구를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경기장 표현에 있어서도 광원 효과를 강화, 빛과 그림자를 세밀하게 조정했고 잔디 질감까지 생생히 묘사했다. 유저들은 경기장 날씨와 잔디 길이 등 조건에 따라 경기 양상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특히 이번에 ‘빠른 교체’ 기능을 부여해 경기 흐름을 최대한 끊지 않고서도 전술 변화를 가능하게 한 점이 인상적이다. 코나미가 이번 신작에 현실축구를 최대한 담아내려 고민했다는 게 묻어나오는 대목이다.

 

▲ PES 2019 프리뷰 쇼의 주제는 '신작이 실제 축구에 얼마나 근접했는가'였다. PES가 현실성 측면에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는 방증이다. [사진=유니아나 유투브 공식 채널 캡처]

 

쇼 중간에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이)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PES 2018에 한국 대표로 예선에 참가한 국가대표 유저들과 청소년 대표 유저 간 스페셜 매치가 열렸다. 

패널들은 “눈발 날리는 게 실제축구 중계 화면 같다”, “골키퍼가 실점하는 모습이 마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중계의 한 장면 같다”며 현실성에 감탄했다.

게임을 시연해본 유저 국가대표 황진영은 “선수들이 지치면 허벅지를 부여잡더라”, “전작과 달리 스로인 위치를 어느 정도는 조정할 수 있어 실제축구와 더 가까워 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준웅 크리에이터는 “전작보다 협력 수비가 강화되고 드리블이 어려워졌다"며 "안일한 패스는 잘린다”고 평가했다. 

 

▲ 이번 신작의 표지 모델은 필리페 쿠티뉴(왼쪽)와 데이비드 베컴(오른쪽)이다. [사진=유니아나 제공]

 

많은 유저들이 PES 시리즈를 사랑하는 이유가 신작마다 점점 실제축구와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현실과 같은 플레이를 게임에서 재현했을 때 얻는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유니아나 측이 이번 쇼의 콘셉트를 실제축구와 비교로 잡은 토크쇼 형식으로 기획한 데서 신작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PES 2019는 현재 오픈 마켓 11번가에서 사전 예약 판매되고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과 데이비드 베컴 에디션 두 종류의 타이틀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약시 특전으로 10% 할인 및 스틸케이스 제공 등 혜택이 주어진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