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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썰전' 고용쇼크 언급에 BMW 화재까지 이철희 복귀 후 시청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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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썰전' 고용쇼크 언급에 BMW 화재까지 이철희 복귀 후 시청률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8.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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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썰전'에서 고용쇼크와 BMW 화재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철희가 긴급 투입된 이후 3% 중반대까지 상승했던 시청률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썰전'은 3.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3%P 하락한 수치다. 

 

'썰전'에서 고용쇼크와 BMW 화재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이번 '썰전'에서는 노회찬 의원을 대신해 긴급 투입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박형준 교수 고용 쇼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 교수는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을 30%나 올린 게 고용쇼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지만 이철희 의원은 고용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반박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BMW 차량 화재에 대해서도 다뤘다. 신동헌 기자는 "우리나라에 등록된 BMW 차량이 총 39만여 대"라며 38대가 문제가 일으켰다는 건 큰 비중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신 기자는 해당 회사의 사고건을 제외하고도 올해 1400건의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지적해 시선을 끌었다.

다양한 주제로 정치적 견해를 나눴던 이날 방송은 시청률면에선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지난주에 이어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썰전'은 JTBC의 간판 예능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았다. 지난 2013년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썰전'은 연예계 이야기까지 다루는 종합 토크쇼 형식으로 방송이 진행됐다. 이후 콘텐츠 변화를 시도한 '썰전'은 국내외 정치, 사회, 경제 등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변화했다.

중심 콘텐츠 변화 이후 '썰전'은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최순실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 등의 굵직한 이슈를 다양하게 다루는 등 시청률이 대폭 상승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고정 출연하던 노회찬 의원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등 부침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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