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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명량대첩축제가 9월7~9일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에서 체험거리·먹거리·볼거리 풍성하게 열려, 땅끝마을·해남공룡박물관 등 여행지 등에 맛집들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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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명량대첩축제가 9월7~9일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국민관광지에서 체험거리·먹거리·볼거리 풍성하게 열려, 땅끝마을·해남공룡박물관 등 여행지 등에 맛집들 천지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08.28 0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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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이색축제도 보고 넉넉한 남도의 들녘을 보며 사색에도 잠기고!

임진왜란 때 울돌목에서 변변찮은 전력으로 거대한 일본 수군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2018 명량대첩축제'가 9월 7일부터 9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국민관광지와 진도군 녹진관광지에서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 전투장면 재현과 캠핑장 체험, 군함 탑승 등 다양한 즐길거리,볼거리 외에 다채로운 먹거리가 곁들여지는 가을축제다.

해마다 가을에 우수영관광지에서 재현되는 명량해전 전투 장면. 진도대교 위에 올라가서도 볼 수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9월8일 오후 5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벌어지는 바다 위 전투 장면. 1597년 정유재란 때 우수영과 진도 녹진 사이의 명량해협에서 이순신 장군 이하 조선 수군이 13척의 배로 왜적선 133척을 물리치는 과정이 재현된다.

임진왜란은 왜(일본)가 조선에 명나라를 칠 길을 내어달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했다가 먹히지 않자 1592년 4월에 일으킨 전쟁으로 보통 정유년에 일어난 정유재란까지 포함한다. 전쟁은 1598년 11월에야 막을 내렸다.

승리의 원동력은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의 지략과 조선수군의 불타는 애국심 등이었다. 거기다 물살이 거센 지형의 이점을 십분 활용한 이순신 장군의 전략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의 강강수월래 시범.

명량해협은 세차게 흐르는 조류가 바위에 부딪쳐 우는 소리가 멀리서도 들린다는 ‘울돌목’의 한자 표현이다. 남해와 서해의 통로인 울돌목은 폭이 300m에도 미치지 못하는 길목으로, 수심이 얕은데다가 조류 속도가 빠르며 바닥에 바위가 발달해 물 흐름이 매우 거칠다. 

전투 장면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진도대교에 오르면 울돌목의 무시무시한 물 흐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명량대첩축제 현장은 벼가 익어가는 초가을 추천할 만한 전라남도 여행지로 손꼽힌다. 전남 해남과 진도는 이맘때 뚜벅이 여행자들이 가볼만한 곳으로 안성맞춤이다.

명량대첩 승전비가 세워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안길에는 미술마을프로젝트에 의해 ‘우수영문화마을’로 변모한 벽화마을이 있다. 

무소유의 삶을 강조한 법정스님이 태어난 곳으로도 알려진 이 동네는 조용한 바닷가의 어촌마을로 전라우수영성지,망해루,충무사 등 유적과 강강수월래 같은 전통문화 자료가 다양하게 비치돼 있다.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에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

해남의 주요 여행코스에는 땅끝마을을 비롯해 두륜산케이블카 및 대흥사, 달마산 미황사, 해남읍의 윤선도 유적인 녹우당, 우항리 공룡화석지의 해남공룡박물관, 낙조가 아름다운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관광지 등이 포함된다.

진도대교를 건너면 배롱나무꽃이 붉게 핀 운림산방을 비롯해 고려 삼별초와 관련이 있는 용장산성과 진도 최남단의 남도석성, 진도읍에서 자동차로 20분쯤 달려가면 나오는 셋방낙조 전망대 등이 있다.

우수영에는 울돌목기사식당,임하기사식당, 금강산횟집 등 맛집들이 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우수영 국민관광지로 가려면 열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해 목포로 간 다음, 우수영이나 진도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면 된다. 

우수영 문내버스터미널에서 진도대교 밑 우수영국민관광지까지는 택시로 5분 정도, 요금은 6천원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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