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4:27 (금)
[생활정보] 2018 추석 고속버스·기차·KTX 등 교통편 예매 시작... 고속ㆍ시외버스 증편 및 연장은?
상태바
[생활정보] 2018 추석 고속버스·기차·KTX 등 교통편 예매 시작... 고속ㆍ시외버스 증편 및 연장은?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28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기차와 KTX, SRT 예매를 담당하는 코레일에 이어 고속버스 역시 2018 추석 예매를 시작한다. 각 지역과 교통편의 종류에 따라 예매 기간이 다르므로, 예매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28일 다가오는 추석 귀경길을 대비해 코레일이 2018 추석 기차표 예매를 실시한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승차권을 차량 유형에 따라 구분해 판매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2018 추석 기차표를 예매하고자 할 경우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한국스마트카드 제공]

 

지정된 역을 이용하거나 대리점을 찾아 예매를 할 경우에는 오전 9시까지 현장을 찾으면 된다. 28일 오늘 예매를 시작하는 코레일 2018 추석 기차표는 경부·경전·동해·충북선 승차권다. 호남·전라·장항·중앙선 승차권을 예매하고자 하는 승객들은 29일 예매를 해야 한다.

빠른 귀성을 돕는 KTX 예매는 8월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KTX는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기차표, SRT와 마찬가지로 2018 추석 티켓 예매는 예매 가능 시간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온라인 예매의 경우 이틀간 각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만 예매가 가능하다. 역 등 현장을 찾아 예매표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SRT는 KTX 예매 1주일 후인 9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예매를 진행한다. SRT 역시 예매 가능한 열차일정과 예매 시간이 KTX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RT 예매는 코레일멤버십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고속버스를 통해 고향으로 향할 생각이라면 한국스마트카드의 추석 연휴 고속버스 예매 모바일앱을 이용하는 것 또한 한가지 방법이다. 한국스마트카드의 '고속버스모바일'에서는 추석을 한 달 앞둔 상태에서 2018 추석 고석버스 티켓 모바일 예매를 시작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고속버스의 경우 상대적으로 기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추석 연휴 차량이 증편되면서 배차 간격 조절이 용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리미엄 버스 역시 노선을 확대해 25개를 달성했다. 지난 27일부터 추석까지 예매를 시작으로 발권과 좌석지정을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증편와 대중교통 막차시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년간 평균적으로 추석 2주 전후 고속ㆍ시외버스 증편 및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여부 발표가 나왔으므로, 2018년 추석에는 9월 15일에서 21일 경 발표가 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서울시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20% 증편하고 수송인원도 51% 늘렸다. 성묫길 시내버스 4개 노선을 증편 운행하고, 철도역과 터미널로 연결되는 지하철역에는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했다. 당시 10일이란 최장기간 연휴로 귀성, 귀경 인파가 분산되면서 대중교통 막차시간을 연장하지 않았다.

영락공원 17만명, 추모공원 21만 6000명 등 대규모의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시의 경우 부산역을 경유하는 4개 노선(1000번, 1001번, 1003번, 1004번)을 연장했으며, 연휴기간 중 고속버스, 시외버스(동.서부), 철도의 운행횟수를 1일 2175회에서 2426회로 251회 증편해 약 2만 4000여명을 추가로 수용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