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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소녀시대 새 유닛 오지지(OH! GG)로 컴백, '태티서'의 영광 재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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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소녀시대 새 유닛 오지지(OH! GG)로 컴백, '태티서'의 영광 재현할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8.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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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걸그룹 '끝판왕' 소녀시대가 새로운 유닛으로 돌아온다. '완전체'가 아닌 유닛인 만큼 기존의 소녀시대와는 다른 매력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지난 2017년 8월 '홀리데이'로 컴백했다. 당시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완전체 활동을 펼친 소녀시대는 이후 수영, 서현, 티파니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하지 않으며 향후 행보에 눈길이 쏠렸다.

 

9월 컴백을 예고한 소녀시대의 새 유닛 '오지지'(OH! GG)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소녀시대는 다수의 방송, 인터뷰를 통해 8명의 멤버가 따로, 또 같이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티파니는 최근 미국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의 소녀시대 활동에 대해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 가겠다"라며 소녀시대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롭게 공개된 소녀시대의 유닛 '오지지'(OH! GG)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완전체 소녀시대가 아닌 태연, 써니, 유리, 효연, 윤아 다섯명의 색다른 유닛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소녀시대는 2012년 보컬 유닛인 소녀시대 태티서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싿. 소녀시대 태티서는 소녀시대 내에서도 보컬 멤버로 손꼽히는 태연, 티파니, 서현이 뭉쳐 만든 유닛이다. 태티서는 기존 소녀시대와는 다른 음악 색깔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소녀시대 '소녀시대 포레스트' 티저 예고 화면 캡처]

 

소녀시대의 새 유닛 오지지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은 이유는 과거 '태티서'의 성공 때문이기도 하다. 태티서가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멤버들로 꾸려진 유닛이라는 점과 달리 오지지는 효연, 유리, 윤아 등 소녀시대 내에서 댄스에 특화된 멤버들이 다수 참여했다. 여기에 솔로 가수로도 저력을 보여준 바 있는 태연과 독특한 음색이 특징인 써니가 뭉쳤다. 

소녀시대 유닛 오지지는 음악 활동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소녀시대를 기다려온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9월에는 소녀시대의 프랑스 여행기를 담은 소녀시대의 리얼리티 '소녀시대 포레스트'가 방송된다. 

데뷔 11년 차지만 여전히 현재 진행형 '레전드' 걸그룹인 소녀시대다. 소녀시대의 새로운 도전이 이번에도 성공할 수 있을까? 태티서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유닛 오지지를 선보이는 소녀시대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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