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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프로듀스48' 투표하면 '국프'가 에어팟 준다? 데뷔조 순위 경쟁에 '투표 독려 이벤트' 경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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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Q] '프로듀스48' 투표하면 '국프'가 에어팟 준다? 데뷔조 순위 경쟁에 '투표 독려 이벤트' 경쟁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8.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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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48'이 마지막 파이널 투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각 연습생들 팬들의 투표 독려 열기가 뜨겁다. 각 연습생들의 팬덤은 '투표 인증 이벤트'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4일 '프로듀스48' 최종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는 20명의 연습생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해당 연습생들은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서 온라인 투표, 문자투표 합산 결과로 데뷔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이제 데뷔를 목전에 둔 스무 명의 연습생 팬들 역시 분주해졌다.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혼다 히토미 연습생의 팬들이 마련한 투표 인증 이벤트 [사진 = 혼다 히토미 DC 인사이드 갤러리]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투표 독려 이벤트'다. 각 연습생들의 팬들은 자신의 '원픽' 연습생에게 투표를 하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치킨 같은 간단한 상품부터 에어팟, 아이패드 같은 고가의 IT 제품까지 구성도 다양하다.

DC인사이드 혼다 히토미 갤러리에서는 매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투표 인증'을 하는 방법 또한 설명되어있다. 혼다 히토미 뿐만이 아니다. 이가은, 조유리, 미야와키 사쿠라 등 다수의 연습생 팬들이 투표 인증 이벤트를 벌이며 지지 연습생들의 득표 높이기에 힘을 쓰고 있다.

'프로듀스 101' 시리즈에서 '원픽' 연습생의 데뷔를 위해 팬들이 투표를 독려하는 일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지난 '프로듀스101' 시즌1, 시즌2에서는 팬들이 모금을 해 이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에 광고를 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듀스48'에서는 투표 이벤트를 통해 열성적이지 않은 시청 층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프로듀스48'은 지난 시즌과는 달리 데뷔조 순위의 변동이 심해 결과를 쉽사리 예측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데뷔조를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일까? 각 연습생을 응원하는 국민 프로듀서들의 불안감이 투표 독려 이벤트의 과열로 이어지고 있다.

'프로듀스48'은 오는 31일 엠넷을 통해 생방송된다.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데뷔조 경쟁이 예상되는 '프로듀스48'인 만큼 남은 시간 동안 자신의 '원픽'을 데뷔시키기 위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경쟁 또한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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