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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간선도로·잠수교 통제 계속... 중랑천 '홍수주의보' 해제 불구 통행 재개 불가, 영동고속도로 차량 사고로 정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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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간선도로·잠수교 통제 계속... 중랑천 '홍수주의보' 해제 불구 통행 재개 불가, 영동고속도로 차량 사고로 정체 발생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8.3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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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밤사이 서울과 경기 철원 등에 수도권에 내린 물폭탄으로 주택과 도로 곳곳이 침수돼 교통이 통제되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밤 많은 비가 내리면서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 등의 교통 통제가 해제 되면서 통행이 재개됐다. 그러나 비가 계속내리면서 일부 구간의 통제는 계속될 예정이다.

30일 오전 6시 기준 서울지방경찰청은 강변북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지점부터 수락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틀간 서울과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0~10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로 어제 (29일) 오후 6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양 방면이 전면 통제됐었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서창분기점 → 월곶분기점) 차량증가로 정체, 계속해서 마성터널부근 5차로에 있었던 승용차끼리 추돌사고의 정리 후 정상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간선도로 교통상황는 지난밤 중랑천 홍수주의보 해제와 함께 통행이 재개됐다. 이어 남양주 왕숙천, 잠수교의 교통 통제 역시 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간선도로 상행의 경우 수락초등학교와 수락고가차도~ 상계대림아파트~ 노원구청~ 상계고등학교 ~마들지하차교까지 통제되었으나, 홍수주의보 해제에 따라 동부간선도로를 지나 하계교~ 월계1교 부분에 대한 부분 통제를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밤 오후 9시 기준으로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성북구, 종로구, 강북구, 도봉구, 서대문구, 노원구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노면 약화에 따른 피해가 예측되고 있다.  오늘도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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