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온라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스타크래프트2 경기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30일 오후 3시(한국시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브리타마 아레나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스타크래프트2 한국 '마루' 조성주(진에어 그린윙스)와 태국 '스트라이크' 피까윳 프라샤트윗의 8강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의 스타크래프트2 중계는 박상현 캐스터, 황영재 박진영 해설위원이 담당한다.
박상현 캐스터는 2005년 케이블 채널 MBC게임의 스타크래프트1 캐스터를 시작으로 스타크래프트2, 오버워치, 롤 등 게임 중계만을 진행했다. 아나운서와 흡사한 목소리 톤을 지닌 박 캐스터는 차분한 진행 스타일이 강점이다. 박 캐스터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SBS-아프리카TV의 아시안게임 롤 중계를 맡아 안정감 있는 진행을 보여줬다.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 출신인 황영재 해설위원은 2011년부터 곰TV 스타크래프트2 경기를 중계했다. 황 해설위원은 2015년부터 아프리카TV 소속으로 GSL(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Global Starcraft2 League) 중계를 담당했다.
황 위원과 호흡을 맞추는 박진영 해설위원은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경력이 있다. 박 해설위원은 2011년 GSTL(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팀 리그, Global Starcraft2 League) 시즌 1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 2월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한 박 위원은 황 위원, 박 캐스터와 함께 2015 GSL 코드A 시즌2를 중계를 맡았다.
이번 아시안게임 스타크래프트2 경기는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2 방송국을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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