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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2회전 진출 정현, 테니스 중계 일정-경기 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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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2회전 진출 정현, 테니스 중계 일정-경기 시간은?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8.3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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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정현(22·한국체대)이 호주 오픈에 이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도 일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 선수로서 처음 시드를 배정받아 출전하는 대회인만큼 기대감도 크다.

세계랭킹 23위 정현은 31일 0시(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84위 미하일 쿠쿠쉬킨(카자흐스탄)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8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 경기를 치른다.

10번 코트에서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부터 첫 경기로 진행돼 정확히 한국시간으로는 30일 자정이 될 예정이지만 중계를 맡은 JTBC에서는 ‘썰전’이 종료된 뒤 오전 0시 30분부터 경기를 편성했다. 경기 시작부터 중계를 보기 위해서는 JTBC3 폭스(FOX) 스포츠를 이용하면 된다.

 

▲ 정현이 31일 자정 미하일 쿠쿠쉬킨(카자흐스탄)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018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 나선다. [사진=AP/연합뉴스]

 

정현은 올 초 호주오픈에서 4강에 진출하면 기세를 높였다. 한국에 테니스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에도 꾸준히 8강에 진출하며 랭킹을 끌어올렸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앞서 열린 프랑스 오픈과 윔블던에선 한국 남자 단식 사상 최초로 메이저 대회에서 톱 시드를 배정받았지만 부상으로 대회를 앞두고 출전을 포기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 시드를 받고 1회전에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리투아니아·104위)에게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상황에서 기권승을 챙긴 정현의 2라운드 상대는 쿠쿠쉬킨. 첫 맞대결이다.

정현은 베란키스와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고 2세트 도중 발목을 헛디뎌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부상으로 시달렸던 정현이기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객관적 전력만 놓고 본다면 정현이 무난히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볼 수 있다.

정현은 한국인 US오픈 최고 기록인 이형택의 16강(2000년과 2007년) 이상을 바라본다. 쿠쿠쉬킨을 잡아야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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