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엔싱크 (NSYNC), 원 디렉션 (1 Direction) 등 보이 밴드의 계보를 잇는 미국 출신 신인 그룹 와이 돈 위 (WHY DON’T WE)가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31일 워너뮤직 코리아는 "음악성과 스타성이 모두 검증된 다섯 소년이 모인 신인 그룹 와이 돈 위 (WHY DON’T WE)가 정규 앨범으로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워너뮤직 측은 신인 그룹 와이 돈 위에 데헤 "조나 머레이 (Jonah Marais), 콜빈 베슨 (Corbyn Besson), 다니엘 시비 (Daniel Seavey), 잭 에이브리 (Jack Avery), 잭 헤론 (Zachary Herron)의  다섯 명 소년이 만나 결성된 팀"이라며 "이미 각종 소셜 미디어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던 다섯 명이 명가 애틀랜틱(Atlantic) 레코드와의 계약을 체결해 탄생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데뷔 EP 발매 이후 2017년에는 빌보드(Billboard)지가 선정한 ‘21세 이하의 차세대 음악 대표 주자’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

총 8곡이 수록된 와이 돈 위의 정규 앨범 ‘에이트 레터즈(8 Letters)’에 대해 관계자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이는 동명 타이틀 트랙 ‘에이트 레터즈(8 Letters)’를 시작으로 에드 시런이 작곡해서 화제가 됐던 ‘트러스트 펀드 베이비(Trust Fund Baby)’, 경쾌하고 트렌디한 팝 사운드를 선보이는 ‘후크드(Hooked)’, ‘토크(Talk)’ 등 다채로운 트랙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보이 밴드 특유의 밝고 활기찬 트랙이 아닌 보컬 하모니를 강조한 곡들로 구성된 데뷔 앨범 ‘에이트 레터즈(8 Letters)’는 제드(Zedd), 닉 조너스(Nick Jonas) 등과 작업한 더 몬스터즈 & 스트레인저즈(The Monsters & Strangerz), 리아나(Rihanna), 비욘세(Beyonce) 등의 곡을 쓴 프린스 샬레즈(Prince Charlez),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함께한 모젤라(MoZella) 등 유능한 제작진이 힘을 모았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와이 돈 위는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 친숙하다. 지난 20일 홍대 무브(MUV)홀에서 진행된 국내 첫 내한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바 있다. 

와이 돈 위의 정규 데뷔 앨범 [8 Letters]는 8월 31일 금요일 오후 6시 국내 온·오프라인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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