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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식당 앞 시위 논란… 강력 대응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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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식당 앞 시위 논란… 강력 대응 예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8.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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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주목 받은 김현우가 논란에 휩싸였다. 김현우 측은 '금품 갈취 논란'에 대해 협박을 받은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31일 오후 OSEN은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로부터 금품 감취와 농락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서울 도심에서 시위 집회에 나섰다"고 단독 보도했다.

 

'하트시그널 시즌2' 김현우 [사진= '하트시그널 시즌2' 화면 캡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해당 출연자가 경영하는 식당 앞에서 집회가 열렸고,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 A씨 측은 '음주운전 벌금 내달라 갈취, 수십차례 계좌로 갈취, 명품지갑과 그 안에 있던 현금절도, 여성의 평품시계 잡혀서 돈 좀 달라고 권유'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었다. 해당 시위는 집회 신고까지 마친 합법적 집회였다.

해당 내용이 보도된 이후 출연자가 김현우라는 추측이 이어졌다. 실제로 '하트시그널2' 출연자들 중 식당을 운영하는 인물은 김현우 뿐이다.

같은날 오후 김현우 측 관계자는 단독보도한 OSEN을 통해 금품 갈취한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A 씨와 5년 전 잠시 교제했던 관계다. 최근 A 씨의 대리인들이 가게로 찾아와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김현우 측은 "일방적 주장이 언론에 노출되는 상황이 고통스럽다. 더이상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식당의 휴업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 협박 공갈 명예훼손 및 영업 방해로 인한 손실과 정신적인 피해에 대한 형사 고발을 취할 예정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김현우는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김현우가 운영하는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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