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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연장전 중계] 이승우-황희찬 '골골!' 독특한 세리머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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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연장전 중계] 이승우-황희찬 '골골!' 독특한 세리머니까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01 2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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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이승우와 황희찬이 연장에서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승우와 황희찬은 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일본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서 연장 전반 3분과 11분 연거푸 득점포를 가동했다.

 

▲ 이승우(위)가 1일 일본전에서 연장 3분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황희찬은 선발 출장했고, 이승우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12분 김정민 대신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31분 슛을 시도하며 골문을 두드린 이승우는 연장 전반 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슛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광판에 숫자 ‘1’을 새긴 이승우는 광고판 위에 올라가 멋들어진 세리머니를 펼쳤다. 이에 SBS 중계진은 “떨어지면 안 된다”며 이승우의 안전을 걱정했다.

모든 선수들의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진 순간, 이승우가 기다렸던 선제골을 터뜨리며 웃었다. 성인이 되기 전, 연령별 대표팀 시절에도 일본전에서 자주 골맛을 봤던 그는 명불허전 ‘일본 킬러’의 면모를 과시했다.

8분 후엔 황희찬이 골을 뽑아냈다. 앞서 전후반 90분 동안에는 마무리가 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하지만 연장에서는 달랐다. 왼쪽에서 올라온 손흥민의 프리킥을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일본 골망을 흔들었다.

결정적인 득점포를 가동한 황희찬은 과거 박지성(은퇴)이 일본 사이타마 원정에서 펼쳤던 ‘산책 세리머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이 연장 전반에만 두 골을 넣으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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