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36 (목)
[플롯초점Q] '보이스2' 이하나, 진실 찾기 성공? 이진욱 압박하는 권율·유승목
상태바
[플롯초점Q] '보이스2' 이하나, 진실 찾기 성공? 이진욱 압박하는 권율·유승목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9.02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보이스2’의 이하나가 이진욱을 향한 의심을 키워가고 있다. 권율이 흘린 정보는 물론이고 이진욱을 계속해서 의심하고 있는 유승목의 이야기를 듣게 된 이하나가 느끼는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보이스2‘(극본 마진원·연출 이승영)에서 강권주(이하나 분)는 방제수(권율 분)로부터 도강우(이진욱 분)에 대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받게 됐다. 이하나는 좀비 사건을 해결하려 집중했지만 끝내 이진욱을 향한 의심을 지우지 못했다.

 

OCN '보이스2‘ 이하나 [사진= OCN '보이스2‘ 화면 캡처]

 

결국 이하나는 유승목(나홍수 역)을 찾아갔다. 유승목은 이진욱이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했고, 가면을 쓴 인물과 종범을 핑계로 진술을 거부한 과거를 떠올렸다. 뿐만 아니라 유승목은 이진욱이 사건 현장에서 사진이 찍혔을 뿐 아니라 살해도구를 빼돌렸다고 확신했다.

‘보이스2’의 유승목은 이진욱이 3년 전 저지른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을 뿐 그가 진범이라고 주장했다. 유승목의 이야기를 듣게 된 이하나는 다시 한 번 혼란에 빠졌다.

이하나는 이해영(장경학 팀장 역)의 죽음 이후 진범을 찾기 위해 풍산시로 골든타임팀의 활동 무대를 옮겼다. 이 과정에서 공동의 범인을 찾는 듯한 이진욱을 팀에 영입했다. 두 사람은 삐걱거리면서도 호흡을 맞춰가며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이하나가 이진욱을 완벽하게 믿을 수 없는 상황들이 이어지며 앞으로의 전개 방향이 안개 속에 가려지게 됐다.

 

OCN '보이스2‘ 이진욱 [사진= OCN '보이스2‘ 화면 캡처]

 

권율은 흔들리는 이하나의 심리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살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한 권율이 이하나의 흔들리는 마음을 어떤 식으로 이용해 이진욱을 곤란하게 할지 주목된다.

또한 경찰서 내부 인물인 유승목의 행보도 주목된다. 유승목은 이진욱이 살인자라는 사실을 무조건 밝혀내겠다는 집념을 가진 인물이다. 그가 이진욱의 행적을 추적하며 어떤 단서들을 얻어낼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진욱의 진짜 정체다. ‘보이스2’는 도강우 캐릭터의 정체를  100% 신뢰할 수 없게 그려내고 있다. 이진욱의 과거에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가 진실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개가 이어지며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혼란에 빠진 이하나와 이진욱을 압박해가고 있는 권율과 유승목, 결백을 입증해야 하는 이진욱이 각자의 자리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