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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페더러 순항, 2주 만에 또? '새가슴' 즈베레프 [2018 US오픈 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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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페더러 순항, 2주 만에 또? '새가슴' 즈베레프 [2018 US오픈 테니스대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02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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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2주 만에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랭킹 6위 조코비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3회전에서 25위 리샤르 가스케(프랑스)를 3-0(6-2 6-3 6-3)으로 한 수 지도했다.

2위 페더러 역시 3회전에서 30위 닉 키리오스(호주)를 3-0(6-4 6-1 7-5)으로 가볍게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해 포효하는 노박 조코비치. [사진=AFP/연합뉴스]

 

만약 조코비치가 68위 주앙 소자(포르투갈)를, 페더러가 55위 존 밀먼(호주)을 꺾을 경우 8강에서 둘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수년간 세계 테니스계를 지배해온 둘은 지난달 20일 US오픈 직전 대회인 웨스턴 앤 서던오픈 결승전에서 격돌했다. 당시 조코비치가 페더러를 2-0(6-4 6-4)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조코비치는 윔블던, 페더러는 호주오픈을 제패했다.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챔피언 나달과 더불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다.

 

▲ US오픈 우승을 향해 전진하는 로저 페더러. [사진=AP/연합뉴스]

 

나달, 페더러,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 다음으로 랭킹이 높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는 메이저대회 징크스를 이번에도 깨지 못했다. 

34위 필리프 콜슈라이버(독일)를 맞아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잡고도 내리 3세트를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 1-3(7-6<7-1> 4-6 1-6 3-6) 패. 

1997년생 즈베레프는 자타가 공인하는 톱 레벨로 나달, 페더러, 조코비치 시대를 종결시킬 1순위 후보로 꼽히지만 담이 작아 큰 대회마다 주저앉는 패턴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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