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동민 도시락을 출시한다.

프로야구단 SK는 “오는 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 맞춰 ‘동미니칸 도시락’을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힐만 스테이크버거, 켈리 골든키위 에이드, 산체스 브리또, 킹로맥 바게트버거에 이어 SK가 5번째로 선수단을 모델로 개발한 메뉴이다. 국내선수로는 처음이다. 

한동민은 가공할 파워를 지녀 ‘동미니칸’이란 별칭으로 불린다. 북중미 야구강국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따왔다. 때문에 ‘동미니칸 도시락’은 치킨 퀘사디아, 남미식 치킨 샐러드, 나초칩, 나초치즈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8000원. 구장 1루 1층 멤버십게이트 앞 와이번스 푸드 매대와 중앙 지하1층 끼리끼니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동민은 “일본프로야구에서는 선수들의 이름을 딴 도시락이 굉장히 인기가 많고 팬들이 많이 사 먹는다고 들었다”며 “동미니칸 도시락이 우리 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메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반색했다.

SK 와이번스 측은 “지난해부터 스토리 있는 먹거리로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메뉴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메뉴들을 지속 개발하여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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