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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 보며 과거 기억 떠올렸지만... 안효섭 발언에 현실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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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양세종 보며 과거 기억 떠올렸지만... 안효섭 발언에 현실 부정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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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신혜선이 양세종의 모습을 보며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안효섭의 발언으로 이내 자신의 기억을 부정했다. 코마 상태에 빠졌던 신혜선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연출 조수원)에서 우서리(신혜선 분)는  공우진(양세종 분)과 함께 음악이 나오는 폭포를 찾았다. 신혜선은 강아지를 보며 즐거워하는 양세종의 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이에 "왜 그렇게 봐요?"라고 묻자 신혜선은 "예뻐서요"라고 답했다. 갑작스러운 신혜선의 발언에 양세종은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 [사진=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화면 캡쳐]

 

이어 신혜선은 길가에 놓은 화분에 물을 주는 양세종의 모습에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하지만 "형은 독일에서 오래 생활했다" 유찬(안효섭 분)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의 기억을 부정했다. 

앞서 의사를 찾은 양세종은 신혜선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보단 신혜선의 시간을 천천히 기다려줘야겠다고 다짐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 3주 동안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이 잦았던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오늘 방송으로 22회를 맞았다. 총 32회로 종영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속 신혜선과 양세종의 관계가 더욱 깊어짐에 따라 앞으로의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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