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추석 연휴 기간 SRT 승차권 예약이 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SRT 뿐만 아니라 지난달 예매가 진행된 KTX, 고속버스 예약도 여전히 눈길을 끌고 있다.
수서발고속철도 SR은 올해 추석 SRT 승차권을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홈페이지와 지정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 4일은 경부선, 5일은 호남선 승차권이 판매된다. 양일 모두 SR 홈페이지 예매는 오전 7시부터 3시까지, 역 창구 예매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진행된다.
역 창구 예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SRT 정차역과 서울, 용산, 영등포, 광명역 등을 찾으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PC뿐만 아니라 모바일로도 명절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다.
추석 연휴 기간 SRT 승차권 예매는 SR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사전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는 하나의 인터넷 창에서만 접속할 수 있으며, 로그아웃 시 예매 전용 홈페이지의 모든 화면이 로그아웃 된다.
특히 Window XP 사용자의 경우 서비스팩3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의 OS가 Window 7, 브라우저는 인터넷 익스플로러(ie9~11)에 최적화돼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기기(브라우저)를 이용하는 경우, 모바일 통신환경(네트워크)에 따라 예약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KTX와 새마을호, 무궁화호의 추석 승차권을 판매했다. KTX는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KTX 역시 온라인 예매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만 예매가 가능하며, 역 창구를 찾아 예매표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오전 9시부터 11시 사이에만 이용이 가능하다.
고속버스도 추석을 한달 앞두고 2018 추석 연휴 고속버스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오는 9월 21일부터 26일까지 추석 교통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버스 전 노선의 예매를 진행 중이다. 한국스마트카드의 모바일앱을 이용하면 좌석 지정, 발권,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