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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첫 사극, 긴장했지만 캐릭터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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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첫 사극, 긴장했지만 캐릭터 맘에 들었다"
  • 강한결 기자
  • 승인 2018.09.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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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tvN 신작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도경수가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팰리스서울 7층 두베홀에서 진행된 tvN 신작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제작발표회에서 도경수는 "데뷔 후 한번도 사극을 해보지 않았다"며 "사극을 도전해보고 싶던 찰나에 대본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사진=스포츠Q 주현희 기자]

 

도경수는 상대 배우 남지현을 칭찬하기도 했다. 그는"제가 남지현 보다 나이는 더 많지만 현장에서 배울점도 많았다. 배려도 너무 많이 해줘서 연기하기가 편했다"면서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는 처음인 것 같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도경수는 첫 사극 촬영에 대한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더운 여름 상투를 틀고 갓을 쓰는 것이 힘들었다"며 "한북을 입고 촬영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었다"고 밝혔다.
  
도경수의 말을 듣고 사회를 맡은 박슬기는 화장실은 어떻게 해결했냐고 물었고, 도경수는 "요즘 한복 바지에는 지퍼가 달려있다"며 "생리현상은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 남지현, 김선호, 한소희가 출연하는 tvN의 신작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은 오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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