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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경남 남해 금산편백나무숲, 충남 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 인천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 9월 가을 걷기코스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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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경남 남해 금산편백나무숲, 충남 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 인천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 9월 가을 걷기코스로 추천!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09.04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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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올해 산림청이 지정한 휴양·복지형 국유림 명품숲 10개소 중 강원도를 제외한 전국 각지의 가볼만한 숲 7곳을 소개한다.

# 금산 편백나무숲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에 있으며 바다를 끼고 있어 주위 경관이 더 수려하다. 탐방로는 5km다. 금산은 바다와 해안선이 아름다운 여행지다. 

미조항에서 물건리까지 이어지는 물미해안도로와 소시지와 맥주 등 독일식 음식에 우아한 펜션 숙박까지 가능한 독일마을, 상주은모래비치와 금산 보리암, 설흘산 기슭 가천다랭이 체험마을 등 둘러볼 곳이 많다.

남해편백자연휴양림. [사진=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사무소]

# 검마산 금강송숲

경북 영양군 수비면의 건강한 소나무숲이다. 검마산 자연휴양림 내 탐방로가 1.4km 조성돼 있으며 자유로이 걷기를 즐길 수 있다. 근처의 가볼만한 곳으로, 백암산 동쪽의 백암온천과 동해안 울진 지역의 후포항 및 후포해변, 구산해변과 월송정 등 경치 좋은 명소가 늘어서 있다.

# 희리산 해송숲

충청남도 서천군 종천면 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5km 길이의 등산로, 숲길이 조성돼 있다. 오는 16일까지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열리는 홍원항과 한산모시관,금강변의 신성리갈대밭 및 신성리갈대농경문화체험관이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다.

희리산 자연휴양림. [사진=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사무소]

# 황정산 바위꽃숲

충북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국립황정산자연휴양림에 참나무등 활엽수가 우거진 탐방로 2.5km가 볼만하다. 황정산은 유명한 여행지나 등산명산은 아니지만 소백산과 월악산국립공원으로 연결되는 산지여서 숲이 울창하고 공기도 맑다. 

단양읍 근처 남한강변에 설치된 단양잔도길, 만천하스카이워크,고수동굴,도담삼봉과 단양읍내의 마늘음식 등 맛집도 많아서 추천할만한 여행지로 꼽힌다.

# 소백산 천동계곡 숲

소백산 줄기를 두고 경북 영주 희방사계곡의 반대편에 위치한 곳이 천동계곡이다. 6.8km의 계곡 탐방로가 일품이다. 봄이면 철쭉축제,여름이면 물놀이 겸 피서지로 인기가 높은 관광지다.

# 운장산 갈거계곡 숲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운장산(1,126m)의 동쪽에 운장산자연휴양림이 있다. 인근 구봉산(1,002m) 사이 능선부터 휴양림으로 계곡이 길게 형성돼 있으며 휴양림 내 탐방로 2.5km가 아름다운 걷기코스로 조성돼 있다. 운해가 아름다운 용담호수가 인접해 있고 말의 귀를 닮은 마이산도 30분 거리에 있다.

운장산자연휴양림. [사진=산림청국립자연휴양림사무소]

# 무의도 호룡곡산·국사봉

인천시 중구 무의도에 약 20km에 이르는 등산코스가 발달해 있다. 지금 무의도 가는 법은 잠진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면 된다. 

눈 깜짝할 사이에 무의도에 도착한다. 배삯은 어른 기준 왕복 4천원이고 차량까지 실으면 2만원을 내야 한다. 2019년 4월에는 다리가 개통돼 직접 차로 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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