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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16강 탈락, 나달-델 포트로-조코비치-니시코리 우승 다툼 [US오픈 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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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16강 탈락, 나달-델 포트로-조코비치-니시코리 우승 다툼 [US오픈 테니스대회]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9.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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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2위)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300만 달러·591억 원) 16강에서 예상 밖 패배를 당했다. 이제 남은 건 라파엘 나달(스페인·1위)과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3위) 등이 우승을 두고 다툴 전망이다.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2위 페더러는 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4회전(16강)에서 존 밀먼(호주·55위)에게 세트스코어 1-3(6-3 5-7 6-7<7-9> 6-7<3-7>)으로 패했다.

올해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페더러는 2008년 이후 10년 만에 US오픈 정상 탈환을 꿈꿨지만 밀먼에게 의외의 패배로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를 마무리했다.

 

▲ 로저 페더러가 4일 US오픈 테니스대회 16강에서 존 밀먼에게 져 탈락했다. [사진=UPI/연합뉴스]

 

페더러를 꺾은 밀먼은 2016년 서울오픈 챌린저 대회에도 출전하는 등 챌린저와 투어 대회를 오가는 수준의 선수로 페더러를 꺾을 것이라는 예상을 하기는 힘들었다. 이 대회 전까지 메이저 대회 3회전 진출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나달, 앤디 머레이(영국)과 테니스 4대 천왕을 이뤘던 페더러와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6위)의 맞대결 무산에 아쉬움이 더욱 크다. 밀먼은 8강에서 조코비치를 만난다.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한 조코비치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주앙 소자(포르투갈·68위)를 3-0(6-3 6-4 6-3)으로 격파하고 8강에 올랐다.

21위 니시코리 게이(일본)도 필리프 콜슈라이버(독일·34위)를 3-0(6-3 6-2 7-5)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라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7위)와 4강행을 두고 다툰다. 이 경기의 승자는 조코비치-밀먼 경기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두고 격돌한다.

나달은 9위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와, 델 포트로는 존 이스너(미국·11위)와 격돌한다. 두 경기의 승자끼리 4강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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