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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포트로, 이스너 제압... 나달 혹은 티엠과 준결승 [2018 US오픈 테니스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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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포트로, 이스너 제압... 나달 혹은 티엠과 준결승 [2018 US오픈 테니스대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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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라파엘 나달(스페인), 로저 페더러(스위스) 다음으로 테니스 세계랭킹이 높은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가 US오픈 4강에 선착했다.

델 포트로는 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8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11위 존 이스너(미국)를 3-1(6-7<5> 6-3 7-6<4> 6-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다.

1988년생 델 포트로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22회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3위다. 2009년 이후 8년 만에 US오픈 제패에 도전한다.

 

▲ 마틴 델 포트로가 2018 US오픈 4강행을 결정짓고 활짝 웃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델 포트로는 올 시즌 마스터스1000 시리즈 인디언웰스, 아카풀코 등 2개 대회를 제패했다. 페더러가 호주오픈, 나달이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조코비치가 윔블던을 각각 품은 상황, 델 포트로가 ‘3대 천왕’의 아성을 무너뜨릴지 관심이 쏠린다.

델 포트로는 안방에서 열렬한 성원을 등에 업고 메이저대회 제패를 노린 이스너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스너는 24위 밀로시 라오니치(캐나다)와 풀세트 접전을 벌인 탓인지 발이 무뎠다.

델 포트로의 4강 상대는 1위 라파엘 나달-9위 도미니크 티엠(오스트리아) 승자 중 한 명이다. 누가 올라오더라도 테니스 팬을 설레게 하는 빅매치가 성사된다.

2018 US오픈 8강 다른 편 대진표는 7위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19위 니시코리 케이(일본), 6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55위 존 밀먼(호주)이다.

밀먼은 ATP 투어 우승 경험이 없다. 커리어로 보나 랭킹으로 보나 이름값이 가장 떨어지지만 그가 강력한 우승후보 ‘황제’ 페더러를 16강전에서 꺾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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