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전남 마동유원지 음악분수대가 최근 시작돼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동저수지(마동제) 생태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시설의 일환으로 지어진 이 분수대는 규모가 반경 45m, 물기둥 높이 75m에 이르며 화려한 LED조명과 레이저를 이용한 안개분수 등 첨단시설을 자랑한다.
규모와 예술성 측면에서 경기도 일산시 호수공원 한쪽에 마련된 음악분수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일 오후8시와 8시30분 두 차례 분수대가 춤을 출 예정이다.
광양의 가볼만한 곳으로는 광양제철선 터널을 개조해 와인 역사를 나타낸 부조벽화와 와인카페테리아, 빛터널 등 체험거리와 각종 즐길거리를 갖춘 광양와인터널이 첫손가락에 꼽힌다.
오전 9시30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어른 기준 4천원이다. 입장료 포함해 와인 한 잔과 안주까지 더한 요금은 1만원이다.
쾌적한 생태탐방 및 걷기코스로 꾸며진 동천 하천섬과 백운산 자락의 해달별천문대, 광양읍 매천로의 역사문화관, 광양만이 환히 내려다보이며 카페거리가 있는 구봉산전망대 등도 갈만한 여행지다.
경남 하동과 광양 사이를 흐르는 섬진강 주변은 흔히 섬진강매화마을로 불리며 매년 봄 매화문화축제가 열리는 청매실농원을 비롯해 광양매화문화관, 진월면 망덕리의 망덕포구 등 관광명소가 있다.
광양시 태인동 명당지구 수변공원에서 다압면 하천리 남도대교까지 37.7km 구간은 봄이면 매화,벚꽃,산수유꽃 등을, 가을이면 건너면 지리산 자락의 붉은 빛을 감상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섬진강 자전거길’이다.
광양읍 서천리 서천변에는 한우고기 맛집이 몰려 있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가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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