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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출루율 1리 상승, 오타니 2홈런, 최지만 무안타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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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출루율 1리 상승, 오타니 2홈런, 최지만 무안타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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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출루로 출루율을 끌어올렸다.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은 침묵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홈경기를 3타수 1안타 1사구로 마쳤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말 우전 안타, 3회 2루수 땅볼, 5회 4(2루수)-6(유격수)-3(1루수) 병살타, 8회 몸에 맞는 공을 각각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73(505타수 138안타) 유지, 출루율은 1리 올라 0.383이 됐다.

텍사스는 오타니 쇼헤이를 못 막아 3-9로 졌다. 일본산 괴물 오타니는 홈런 2방(시즌 17·18호) 포함 4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해 에인절스에 승리를 안겼다.

오타니는 2006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18홈런을 날린 조지마 겐지와 더불어 아시안 빅리그 데뷔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아직 22경기를 남겨 경신이 유력하다.

 

▲ 최지만은 3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이 깎였다. [사진=USA투데이/연합뉴스]

 

최지만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가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올렸다.

1회초 1루수 땅볼, 3회 헛스윙 삼진, 5회 2루수 땅볼, 7회 볼넷으로 4경기째 이어오던 연속 안타 행진을 멈췄다. 시즌 타율은 6리 떨어졌다. 0.269(145타수 39안타).

탬파베이는 3-10으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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