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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결전 앞두고 정체 발각 위기... '사직서' 등장 시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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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 결전 앞두고 정체 발각 위기... '사직서' 등장 시점 주목
  • 김혜원 기자
  • 승인 2018.09.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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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혜원 기자]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쌍둥이형 한수호가 돌아오면서 가짜 판사 노릇을 하고 있던 쌍둥이 동생 한강호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했다. 법원으로 돌아온 형 한수호가 자신의 손으로 사직서에 도장을 찍으면서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에서는 법원을 찾은 형 한수호(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쌍둥이 동생 한강호와의 법원에서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지만, 송소은(이유영 분)과 마주치면서 새로운 갈등의 씨앗을 뿌렸다.

 

윤시윤 [사진=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화면 캡처]

 

이날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이유영은 형으로 위장해 가짜 판사 역할을 하는 윤시윤과 서로에 대한 애정을 확인했다. 하지만 법원에서만큼은 판사와 시보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자신을 '아무렇지 않게 대해줄 것'을 요구했다.

비로서 서로 간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었지만, '진짜 판사' 형 한수호의 존재를 알 리 없었던 이유영으로 인해 오해가 쌓이게 된다. 동생 윤시윤은 여러 변명으로 상황을 무마했지만, 형 한수호가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극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과거 판결에 불만을 품었던 이들에게 살해 협박을 받았던 형 한수호가 무사히 돌아오면서, 뇌물 10억을 챙기기 위해 판사 생활을 이어가던 동생 한강호의 판사 생활에도 먹구름이 꼈다. 한수호가 돌아오면 한강호의 정체가 발각되는 것은 시간문제기 때문이다.

박해나(박지현 분)를 설득해 재판을 새로운 국면으로 만든 윤시윤은 자신의 신분이 언제 들통 날지 알수 없는 불안한 상태에서 재벌 3세 이호성(윤나무 분), 경쟁자 오상철(박병은 분), 병원장 아들 최민국과 진실 공방을 펼쳐야 한다. 과연, 사직서에 자신의 손으로 도장을 찍은 형 한수호가 그 카드를 사용하는 시점이 언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속 사건들이 절정으로 향하면서 주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와 함께 모든 진실이 밝혀졌을 때 윤시윤과 이유영의 러브라인은 어떻게 변할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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