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8:49 (목)
[오늘날씨] 출근길 비 소식, 오후에 차차 그쳐... 울릉도·독도는 풍랑주의보 발효
상태바
[오늘날씨] 출근길 비 소식, 오후에 차차 그쳐... 울릉도·독도는 풍랑주의보 발효
  • 이승훈 기자
  • 승인 2018.09.07 0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승훈 기자] 9월의 첫 번째 금요일인 오늘(7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그러나 기압골의 이동속도가 빨라 강수 지속시간은 짧을 것으로 보여 낮에 대부분 소강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예보됐다. 울릉도와 독도 강풍주의보,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앞으로 기상청에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꾸준히 확인해야 한다.

7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20.0도, 춘천 20.0도, 강릉 22.5도, 청주 19.6도, 대전 20.6도, 전주 20.8도, 광주 19.7도, 제주 21.0도, 대구 20.9도, 부산 20.1도 등으로 평년보다 조금 높지만 다소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9월 7일 날씨 기상정보 [사진=네이버 기상정보 화면캡처]

 

오늘 현재 중부지방에는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으며 남부지방과 제주도 또한 비가 내리고 있다. 그러나 해당 비 소식은 낮에 대부분 그치면서 오후부터는 차차 맑은 하늘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아침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면서 일교차는 더 심해질 것이다. 특히 해안과 강원산지 중심과 전해상에는 거센 바람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어 시설물과 항해, 조업 선박 관리에 유의가 당부되고 있다.

지금 내리고 있는 비의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제주도 20-60mm,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은 5-20mm로 집계됐다. 제주도는 내일(8일)도 새벽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11년만의 폭염 이후 아침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고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운동,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오늘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대전 26도, 광주 27도, 춘천 25도, 청주 27도, 전주 27도, 강릉 27도, 대구 27도, 부산 27도, 창원 28도, 울릉·독도 26도, 제주 28도 등으로 오전보다는 높은 기온이지만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7일 오늘 대기환경은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오존지수 ‘보통’, 자외선 ‘보통’, 황사 ‘약함’을 보이고 있어 주말을 앞두고 나들이, 여행을 계획하는 국민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주말을 앞두고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주말에 휴가, 나들이, 여행 계획을 세우는 국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는 오늘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동네예보, 서울날씨, 강릉날씨, 대전날씨, 부산날씨, 청주날씨, 제주날씨, 대구날씨, 광주날씨, 인천날씨, 울산날씨 등 날씨 관련 검색어가 오르내리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동네예보에 접속하면 각 지역별 자세한 기상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