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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스타리카 배당률 살펴보니, 벤투 데뷔전 승리?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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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스타리카 배당률 살펴보니, 벤투 데뷔전 승리?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07 0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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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해외 베팅사이트들은 한국-코스타리카전을 어떻게 예상할까.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랭킹 57위 한국과 32위 코스타리카는 7일 밤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

주요 오즈메이커들이 대부분 한국의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 한국이 홈에서 경기를 치르는 점, 2018 러시아 월드컵 성적을 종합해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 8일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한국 축구 데뷔전을 치르는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사진=스포츠Q DB]

 

지난 6월 월드컵에서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모두 조별리그 탈락했다. 한국은 스웨덴에 0-1, 멕시코에 1-2로 졌고 독일을 2-0으로 물리쳤다. 1승 2패(승점 3). 코스타리카는 세르비아에 0-1, 브라질에 0-2로 패했고 스위스와 2-2로 비겼다. 1무 2패(승점 1).

배당률은 대동소이하다.

베트페어는 한국 승리에 1.70배, 무승부에 3.20배, 코스타리카 승리에 5.00배를, 네트베트는 한국 승에 1.87배, 무승부에 3.35배, 코스타리카 승에 4.45배, 윌리엄힐은 한국 승에 1.73배, 무승부에 3.40배, 코스타리카 승에 4.40배, 래드브로크는 한국 승에 1.83배, 무승부에 3.10배, 무승부에 4.40배를 걸었다.

최근 5경기 성적은 한국, 코스타리카 둘 다 좋지 않다. 한국은 1승 1무 3패다. 월드컵 직전 볼리비아와 0-0으로 비겼고 세네갈에 0-2로 졌다. 코스타리카는 1무 4패다. 월드컵 직전 잉글랜드에 0-2, 벨기에에 1-4로 패했다.

역대 상대전적은 3승 2무 3패, 백중세다.

포르투갈 국적 지도자 파울루 벤투 감독의 한국 사령탑 데뷔전으로도 관심을 모으는 코스타리카전은 SBS가 생중계한다.

이날 경기는 만원관중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현장판매분 1800장만이 남아 5년 만의 A매치 매진이 유력하다. 독일 제압,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달아오른 열기를 잇기에 최적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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