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TV컷Q] '연예가중계' 박상원, 박찬호 응원에 "누군가 입금해준 것처럼 얘기해" 너스레
상태바
[TV컷Q] '연예가중계' 박상원, 박찬호 응원에 "누군가 입금해준 것처럼 얘기해" 너스레
  • 이남경 기자
  • 승인 2018.09.07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남경 기자] '연예가중계' 박상원이 출연해 전 야구선수 박찬호의 든든한 응원을 받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베테랑'에서는 배우 박상원이 출연했다. '베테랑' 조사관인 방송인 이지혜, 유니티 의진은 시청률 독과점 혐의가 있다고 박상원을 추궁했다. 이에 박상원은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웃었다.

그는 고현정과 다수 작품에서 상대 배우로 호흡을 맞췄다. 박상원은 "이상하게 여러 번 했다. 현정이 같은 경우 여섯 작품을 함께 한 것 같다. 그 당시에 상대역을 가장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 같은 경우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연예가중계' 박찬호가 박상원을 응원했다. [사진=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캡쳐]

 

그 중에서도 전 야구선수 박찬호와 특별한 인연을 과시했다. 박찬호는 영상을 통해 "과거 밥을 사준 게 인연이 됐다. 25년 동안 어느 누구보다 가장 마음을 주시면서 저를 응원해주신 친형과 같은 형이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박상원은 박찬호의 어색한 말투에 "입금해준 것처럼 얘기한다"며 웃었다.

박찬호는 "그동안 형님이 드라마는 안 하시고 사회 환원에 힘썼다. 다시 드라마를 통해 사랑 받고 존경받는 작품을 만나기를 바란다. 파이팅"이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박상원은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 방송되는 '하나뿐인 내편'에는 박상원을 비롯해 배우 최승원,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 등이 출연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