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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경기도 과천, 13일부터 과천축제 열기 '후끈'...이번주말엔 서울대공원 호숫가영화제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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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여행]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경기도 과천, 13일부터 과천축제 열기 '후끈'...이번주말엔 서울대공원 호숫가영화제도 열려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8.09.08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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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올해로 스물두 번째를 맞는 과천축제가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과천시민 옆 잔디광장 등에서 열린다. 오카리나공연, 복화술, 서커스, 벌룬쇼, 물싸움, 국악공연, 민속놀이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벌어지는 페스티벌이다. 마지막 날 오후 8시 폐막공연에는 불꽃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공연이 펼쳐지는 장소는 중앙공원 야외음악당, 중앙공원 분수대, 별양동 쉼터, 청사마당 메인무대, 온온사,주암체육공원 등이다.

과천축제 공연. [사진=과천축제 홈페이지 캡처]

축제기간에 푸드 트럭이 등장해 맛난 음식을 서비스하고 앙증맞은 소품 등을 파는 플리마켓(벼룩시장)도 선다.

과천은 남태령을 통해 서울 남부 지역과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안양, 의왕,성남 등과 이웃한 교통의 요지로 가볼만한 곳이 즐비하다. 

서울 경기권의 등산명소인 관악산,청계산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국립과천과학관, 추사박물관, 서울대공원,서울랜드,렛츠런파크(경마공원) 등 다양한 시설이 몰려 있다.

관악산 등산코스를 따라 연주암으로 올라가기 힘들다면, .둘레길 코스를 따라 걷기를 즐겨도 좋다. 서울 사당역에서 남태령망루,남태령옛길, 용마골입구, 과천향교, 관악산산림욕장, 관악역 부근,삼성산성지, 낙성대공원,사당역 등 총 31.6km 길이다.

서울랜드 몬스터벌룬시티.[서울랜드 홈페이지]

8~9일 서울대공원 호수광장에서는 ‘호숫가 영화제’가 열린다. 오후 5시30분부터 첫날에는 ‘너의 이름은’과 ‘라라랜드’가, 둘째날에는 ‘하치 이야기’와 ‘쥬라기공원1’이 상영된다. 개인 컵을 갖고 가면 호숫가 카페에서 주스,커피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대공원 입장료는 어른 기준으로 동물원 5천원, 테마가든 2천원, 서울대공원캠핑장 2천원이다. 텐트는 대여비가 4인용 1만5천원이며 이용하기 전날까지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한다. 10~11월 텐트예약은 9월 17일 오후2시부터 실시된다.

서울랜드에서는 9월15일부터 11월4일까지 ‘몬스터 벌룬 시티’라는 제목으로 ‘2018 서울랜드 할로윈축제(할로윈페스티발)’가 열린다. 또 22~26일에는 한가위대축제가 매일 밤 열시까지 벌어진다. 퓨전국악 전통국악, 손님 참여 민속놀이 이벤트 등이 벌어진다.

전시관,놀이공원 등 가볼만한 곳이 몰려 있고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대공원역,과천역,과천정부청사역 등을 통해 대중교통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천은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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