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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약체 신시내티에 대패... 류현진 부담 가중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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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약체 신시내티에 대패... 류현진 부담 가중 [MLB]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9.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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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LA 다저스가 약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대패했다. 다음날 등판하는 류현진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LA 다저스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서 6-10으로 졌다.

1회초 공격에서 무사 1,2루 찬스를 날리더니 1회말 선발 알렉스 우드의 난조, 매니 마차도의 에러 등으로 4실점했다. 우드는 3⅔이닝 8피안타 6자책으로 체면을 구겼다.

 

 

4회 크리스 테일러, 6회 야스마니 그랜달의 대포로 따라붙었지만 초반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갈 길 바쁜 와중에 승패 마진이 –20도 안 되는 내셔널리그 중부 꼴찌를 상대로 졸전을 펼치고 만 LA 다저스다.

내셔널리그 서부 2위의 시즌 전적은 78승 66패. 10일 같은 장소에서 류현진을 선발로 올린다.

순위 경쟁 중인 같은 지구의 콜로라도 로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맞대결했다. 결과는 콜로라도의 13-2 완승이었다. 오승환(콜로라도)은 여유 있는 점수 차에 휴식을 취했다. 

선두 콜로라도는 79승 64패로 LA 다저스와 간격을 1.5경기로 벌였다. 애리조나는 76승 68패로 콜로라도에 3.5경기, 다저스에 2경기 뒤진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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