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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아이즈원 이어 YBY 가능성은? IBI·JBJ 잇는 '파생그룹'될까… 김나영부터 시로마 미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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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48' 아이즈원 이어 YBY 가능성은? IBI·JBJ 잇는 '파생그룹'될까… 김나영부터 시로마 미루까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9.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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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48'이 아이즈원에 이어 파생그룹도 탄생시킬 수 있을까? 팬들이 응원하는 조합, YB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프로듀스' 시리즈는 그동안 아이오아이, 워너원이라는 국민 아이돌을 탄생시킨 바 있다. 그러나 아쉽게 탈락한 연습생들을 모아 탄생한 '파생 그룹'도 있다. '프로듀스101'의 경우 아이비아이(I.B.I)가, '프로듀스101 시즌2'의 경우 JBJ가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로듀스48'에 출연한 연습생 김나영, 김도아, 김시현, 왕이런, 시로마 미루, 타카하시 쥬리의 조합 YBY [사진 = 디시인사이드 YBY 갤러리]

 

아이비아이, JBJ의 전례 때문일까? '프로듀스48' 종영 이후 탈락 연습생 중 인기 연습생을 모은 YBY에 대한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지가 뜨겁다. YBJ는  연습생 김나영, 김도아, 김시현, 왕이런, 타카하시 쥬리, 시로마 미루의 조합이다.  

특히 김나영과 김도아는 3차 순위발표식 때 남다른 케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시로마 미루, 타카하시 쥬리는 최종 20인 안에 들며 파이널 무대까지 진출했지만 안타깝게 아이즈원의 최종 멤버로 합류하지 못했다. 위에화 소속 왕이런은 손에 꼽히는 '비주얼 연습생'으로 주목받았지만 2차 순위 발표식에서 3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며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아쉬움을 줬다. 김시현 역시 남다른 외모와 실력으로 주목받았지만 27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YBY의 데뷔는 지난 시즌의 아이비아이, JBJ처럼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일합작인 '프로듀스48'인 만큼 현재 NMB48과 AKB48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로마 미루, 타카하시 쥬리가 합류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타카하시 쥬리, 시로마 미루는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있는 멤버기 때문에 한국 활동을 병행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한국 연습생으로만 이뤄졌던 지난 '프로듀스101' 시즌과는 다른 특수성 때문에 YBY는 팬들 사이의 뜨거운 지지와는 달리 구체적인 데뷔 계획이 언급되지 않고 있다. 

아이즈원은 오는 10월 말 데뷔를 확정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프로듀스48'이 탄생시킨 아이즈원의 데뷔 소식에 많은 케이팝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가운데 파생 그룹 YBY도 데뷔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많은 팬들의 지지가 데뷔로 구체화 될 수 있을지 국민 프로듀서들의 궁금증이 YBY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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