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배구 제품 브랜드인 ‘미카사’의 국내 독점 수입사인 주식회사 웨이브컴퍼니가 대한민국배구협회 생활체육 사용구 지정회사로 선정됐다.
주식회사 웨이브컴퍼니는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배구제품 제조사인 미카사의 전 제품을 독점 수입하고 있다.
이번에 대한민국배구협회(KVA)의 국민 생활체육 사용구로 선정된 모델은 ‘MVA300’으로 세계배구연맹(FIVB) 공인구이기도 하다. 일본 내 유명 가죽 제조사와 독점적으로 원단을 개발했다.
MVA300은 미카사에서 보유한 접착 기술을 통해 제작된 제품 중 하나다. 부드러운 느낌과 핸드 그립이 잘 살아있는 제품 중 하나로 꼽힌다. 또, MVA300은 작은 딤플이 공의 표면에 형성돼 있으며, 배구 경기 시 최상의 퍼포먼스가 가능해 배구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형곤 웨이브컴퍼니 부장은 “배구협회의 사용구 선정을 통해 앞으로 배구가 생활체육으로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카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안전성의 목적으로 EVA 재질의 배구공과 축구공, 농구공, 피구공 등을 제조한다.
미카사 EVA 볼은 친환경 바닥 매트에 주로 쓰이는 재질로 제작돼 아동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지난 5월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 KC 인증을 받아 유아들에게 안전하다는 것이 국내 시험기관을 통해 검증됐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성인들이 사용하는 공과 유사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유아동이 다치지 않고, 수준 높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카사 EVA 볼은 미국, 유럽의 선진국 소비자에게서 폭발적으로 성장해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미카사 주 배구공의 매출을 압도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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