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강한결 기자] '불타는 청춘'의 전유나가 박재홍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새 친구 전유나가 오랜만에 출연한 박재홍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면서 불청에서 인연을 맺은 김국진과 강수지도 시선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새로운 친구로 90년대 인기가수 전유나는 김광규, 최성국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앞서 갑작스러운 태풍으로 멤버들은 제주도로 떠나지 못했다.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전유나는 멤버들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김광규에게 전화를 걸었고, 김광규는 박재홍에게 "새로운 친구가 너한테 호감이 있다"고 말했다.

김광규의 말을 들은 박재홍은 광대승천 미소를 띄었다. 그의 웃음소리를 들은 김광규는 "사람 박재홍 말고 야구 선수 박재홍을 좋아하는 거래"라며 박재홍을 놀렸다.

그동안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러 명의 스타들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특히 김국진과 강수지는 '불타는 청춘'에서 만든 인연으로 웨딩마치를 울리기도 했다.

이외에도 강경헌과 구본승, 박재홍과 김완선은 중년의 로맨스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한 바 있다.

'불타는 청춘'의 전유나는 첫 등장부터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에 합류한 박재홍이 새 친구 전유나와 핑크빛 기류를 만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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