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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이주아·나연수·박혜민, 19일 어디로 갈까? [프로배구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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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진·이주아·나연수·박혜민, 19일 어디로 갈까? [프로배구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9.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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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전도유망한 여자 배구선수들이 프로에 진출하는 가운데,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18~2019 KOVO 여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12개 여고 졸업 예정자 28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 2017~2018시즌 드래프트에서 프로행을 확정지은 선수들. [사진=KOVO 제공]

 

이번 드래프트에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다수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대어급 루키들이 참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8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대표팀으로 선발된 박은진(선명여고·센터)과 이주아(원곡고·센터)가 있으며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와 아시아배구연맹(AVC)컵에서 활약한 나현수(대전용산고·센터)와 박혜민(선명여고·레프트) 역시 높은 순위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2017~2018 V리그의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팀은 확률 추첨(6위 인천 흥국생명 50%, 5위 대전 KGC인삼공사 35%, 4위 서울 GS칼텍스 15%)을 통해 1라운드 1·2·3순위 선발 순위를 정하고, 나머지 상위 3팀은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으로 4순위 수원 현대건설, 5순위 화성 IBK기업은행, 6순위 김천 한국도로공사로 선발 순위를 정한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으로, 3라운드는 2라운드 선발 순위의 역순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14번의 드래프트를 거쳐 총 227명의 신인이 배출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여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네이버에서 생중계 되며 남자부 신인 선수 드래프트는 10월 8일 오후 3시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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